인천 서구의회는 최근 6.25참전유공자와 소통하고 예우 강화를 약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의회는 지난 18일 보훈회관에서 6.25참전유공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김원진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연, 한승일, 김춘수, 김학엽, 홍순서 의원 등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의회는 지난 2월 6개 보훈단체장들과의 첫 만남에서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함에 따라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유공자회는 애로사항을 밝힘과 동시에, 높아진 물가를 반영한 명예수당 증액 등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의회는 유공자회가 요청한 명예수당 증액을 포함한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답했으며, 앞으로도 유공자들에게 먼저 다가가며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의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예우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된 만큼, 유공자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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