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 외국인 근로자로 농촌 인력난 해소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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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외국인 근로자로 농촌 인력난 해소 모색

경기일보 2025-09-21 14:23: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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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은 지난 16일 몽골 울란바토르 날라이흐구를 방문해 근로자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 강화군 제공
강화군은 지난 16일 몽골 울란바토르 날라이흐구를 방문해 근로자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 강화군 제공

 

인천 강화군이 라오스·몽골 등 다양한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계절근로자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강화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군은 지난 7월 동남아 국가인 라오스와 근로자 도입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달 16일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날라이흐구를 공식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한 협약(MOU)’을 했다.

 

협약에 따라 날라이흐구 측은 일정한 절차를 통해 선발한 근로자를 강화에 파견하고, 강화군은 이들에게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제공한다.

 

또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불법체류 방지 등을 위한 사전·사후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지역 농가와의 매칭 체계도 정비하는 등 제도의 내실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강화군 지역 농가의 라오스 근로자 신청 인원은 60명이며, 몽골 근로자에 대한 신청도 접수 중이다.

 

군은 농촌 고령화로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학범 강화 부군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협약이 단순한 인력 보강에 그치지 않고, 국가 간 문화 교류와 상생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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