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스타트업 육성' 뉴스페이스 펀드 올해 81억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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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스타트업 육성' 뉴스페이스 펀드 올해 81억 결성

연합뉴스 2025-09-21 12:00: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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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정부가 민관 합작으로 조성하는 우주 스타트업 전용 펀드 3호가 81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우주항공청은 19일 정부 출자금 35억원과 민간 출자금 46억원을 합쳐 81억원 규모 뉴스페이스 펀드를 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운용사로는 하랑기술투자가 선정됐다.

민간 주도 우주개발을 뜻하는 뉴스페이스를 이름으로 쓰는 이 펀드는 시장에서 자금조달이 어려운 우주분야 민간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우주 전용 펀드다.

앞서 2023년 뉴스페이스 1호 펀드는 100억원, 2호 펀드는 120억원 규모로 결성된 바 있다.

뉴스페이스 펀드는 결성일부터 10년간 존속하며 5년간 투자 이후 5년간 회수 과정을 거쳐 청산된다. 회수 재원은 다시 뉴스페이스 관련 펀드에 재투자된다.

뉴스페이스 펀드는 2027년까지 1천억원을 결성한다는 목표로 진행돼 왔으나 올해 정부 출자금이 30% 삭감되며 35억원에 머물렀다.

다만 정부는 내년부터 정부 출자금을 1천억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예산안을 발표하며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윤영빈 우주청장은 "2026년에는 성장단계 기업에도 투자할 수 있는 수준의 펀드 규모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우주 산업화 시대에 뉴스페이스 펀드는 새로운 우주기업의 성장과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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