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고 더 달다…추석 앞두고 전국 마트로 출하 시작한 ‘청정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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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고 더 달다…추석 앞두고 전국 마트로 출하 시작한 ‘청정 과일’

위키트리 2025-09-21 11:3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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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기다리던 제철 과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다.

괴산군 연풍면 지영규 씨가 사과를 수확하고 있다. / 괴산군 제공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보름여 앞두고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사과밭은 이른 아침부터 활기를 띠었다. 가지마다 주렁주렁 매달린 붉은 홍로가 햇살을 받아 반짝였고 농민들의 손길은 잠시도 쉴 틈이 없었다.

괴산군은 지난 17일 추석 대목을 앞두고 홍로 사과의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면서 지역 농가들이 일제히 수확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사과밭에서 바쁘게 손을 놀리던 지영규 씨는 “올해는 여름 날씨가 좋아 사과 당도가 예년에 비해 높고 색깔도 곱다. 소비자들이 한입 베어 물면 아삭한 소리에 절로 웃음이 날 것”이라고 전했다. 괴산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과 큰 일교차 덕분에 당도와 향이 뛰어난 사과 산지로 꼽히며, 이 시기에 수확되는 홍로는 새콤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가장 많은 인기를 끄는 품종이다.

충북 괴산군의 한 사과 농가가 수확한 사과를 선별장에서 선별하고 있다. / 괴산군 제공,

지난달 문을 연 군자농협 농산물유통센터도 사과 출하로 분주하다. 수확한 사과를 가득 실은 트럭들이 줄지어 들어서면,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이동한 사과들은 16단과 24단 자동 선별기를 거치며 무게별로 깔끔하게 분류된다. 선별과정을 마친 ‘괴산 청정사과’는 전국 도매시장과 대형마트로 향하며 괴산의 이름을 다시 한번 알리고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해 사과 생산량은 약 7200톤에 달한다. 연풍·칠성·장연 지역의 499농가가 군자농협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괴산 전체 사과 농가 814가구의 약 61%를 차지한다. 재배 면적도 군 전체의 72%를 기록해 괴산 사과 산업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통센터 가동으로 농민들의 출하 편의성이 커졌고 표준화된 선별과 포장을 통해 유통 경쟁력이 높아졌다”며 “청정 이미지에 걸맞은 품질 관리로 괴산 사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영규 씨는 “올해 수확한 홍로는 크기가 크고 빛깔도 곱다. 괴산 사과의 맛을 한번 본 소비자라면 분명 다시 찾게 될 것”이라며 풍성한 수확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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