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이준영이 ‘폭싹 속았수다’ 촬영 비하인드와 솔직한 속내를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아이유의 첫사랑 ‘영범’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이준영은 극 중 상견례 장면에서 여자친구가 숭늉을 뜨는 모습을 묵묵히 지켜본 장면이 실제로 시민들에게 ‘욕 폭탄’을 맞았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더해 이준영의 아버지 역시 그 장면을 본 뒤 아들에게 예상치 못한 돌직구 한마디를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준영은 최근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자신의 이름이 잘못 불리자 급하게 무대에 올라가 당황했던 에피소드도 털어놓았다. 배우 이준혁에게 바로 사과하며 상황은 마무리됐지만, 너무 민망해 집에 가고 싶을 정도였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특히, 시상자로 참석했던 신동엽의 센스 있는 멘트 덕분에 더욱 창피했던 순간이었다고 밝혀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다.
연애 경험이 손에 꼽힐 정도로 적다고 밝힌 이준영은 MC 서장훈의 ‘연애 고수 아니냐’는 도발에 “고백하지 않아도 상대가 먼저 다가오게 만드는 특별한 플러팅 기술이 있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준영이 공개할 특별한 ‘플러팅 비법’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과 악’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연기력으로 대세 배우로 떠오른 이준영의 반전 매력과 솔직한 이야기, 그리고 웃음 넘치는 토크는 21일 밤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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