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이주엽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제2의 호날두’ 주앙 펠릭스가 대활약을 펼쳤다.
알 나스르는 21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SPL) 3라운드에서 알리야드에 5-1 대승을 거뒀다.
알 나스르 공격진의 ‘골 폭격’이 이어졌다. 호날두와 펠릭스가 멀티 골을 폭발했고, 여기에 킹슬리 코망이 한 골을 추가하며 알 나스르는 5-1로 크게 이길 수 있었다. 이에 유럽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영국 ‘원풋볼’은 21일 “펠릭스, 코망, 그리고 호날두가 알 나스르를 위해 대활약을 펼쳤다”라고 보도하며 이들의 활약에 주목했다. 이어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호날두와 펠릭스가 대활약을 펼쳤다”라고 말했다.
로마노 기자는 호날두와 펠릭스의 기록에 주목했다. 그는 “호날두는 환상적인 컨디션을 뽐내며 커리어 945번째 골을 기록했고, 펠릭스는 알 나스르에 합류한 뒤로 6골을 폭발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로써 알 나스르는 대승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알 나스르는 앞선 18일 2025-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투(ACLT)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이스티클롤을 5-0으로 제압한 바 있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A매치 기간 리오넬 메시를 넘어서기도 했다. ‘원풋볼’은 앞선 7일 “호날두는 월드컵 예선 득점 기록에서 메시를 넘어섰다”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월드컵 예선에서만 37번 골망을 갈랐고, 36골에 머문 메시를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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