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0시45분께 남양주 퇴계원읍의 한 3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주민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후 자발적으로 심장 박동이 돌아왔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다.
또 주민 13명이 119 소방대에 구조되거나 스스로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소방대원 1명이 화상을 입었다.
불은 1층 집 내부 36㎡와 집기류 등을 태워 3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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