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오는 24일 지역 발달장애인을 위한 도서관 견학과 문화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는 국립장애인도서관 주관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에게 직접 도서관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견학 프로그램에는 울주군 장애인복지시설 3곳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해 도서관 사서와 함께 시설 이용법을 익히고, 음악과 함께하는 전래동화 '해님과 달님' 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예정이다.
울주선바위도서관은 7~10월 지역 장애인복지시설인 마중물주간보호센터와 협력해 모두 10차례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울주선바위도서관 관계자는 21일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이 지역 장애인에게 도서관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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