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오는 10월 1일부터 마창대교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를 한층 더 낮춘다. 이번 조치로 교량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창원시 성산구 마창대교 위로 차량이 지나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1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박완수 경남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마창대교 통행료 추가할인 브리핑을 했다.
그는 10월 1일부터 현행 소형차 통행료 2500원 기준으로 12% 추가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소형차는 기존 20% 500원 할인에 12% 300원 할인을 더해 총 32% 800원 할인된다. 할인은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적용된다.
경남도는 2023년 7월부터 마창대교 출퇴근 시간 통행료를 소형차 기준 2500원에서 2000원으로 낮춘 바 있다. 도는 지난 6월 마창대교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마창대교'와의 재정지원금 국제중재에서 일부 승소하면서 확보한 재정절감분 46억원을 활용해 이번 추가 인하를 진행한다. 이는 별도의 추가 예산 투입 없이 민자도로 운영 개선 성과를 도민에게 직접 환원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경남도는 국제중재에서 '부가가치세는 수입으로 나누고 납부는 전액 주식회사 마창대교가 부담해야 한다'는 주장을 인정받아 총 138억 원 규모의 재정 절감 효과를 거뒀다.
마창대교에는 하루 평균 차량 약 16000대가 출퇴근 시간에 마창대교를 오가며, 이 중 80%가량이 경남도민 차량이다. 할인 폭은 소형차 800원, 중형차 900원, 대형차 1100원, 특대형차 1500원으로 차종별로 달라진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직장인들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은 교통량이 집중돼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대표적인 시간대다. 도로 위 안전을 위해 운전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수칙들이 있다.
출퇴근길 정체 상황에서는 급정지·급차선 변경이 잦아 추돌사고 위험이 크다. 도로교통법 제19조는 운전자에게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할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앞차와 간격을 유지하는 것은 사고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다.
◎피로운전 예방과 대중교통 활용
퇴근길에는 피로 누적 상태로 인한 졸음운전 가능성이 커진다. 졸음을 예방하기 위해 운전 전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환기, 필요 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스마트폰 사용 역시 큰 위험 요소다. 출퇴근 시간에는 주변 차량 밀도가 높아 작은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전자기기 사용은 반드시 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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