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손흥민의 다음 경기 상대는 또다시 레알 솔트레이크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LAFC는 2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 앤잴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솔트레이크를 상대한다.
나흘 만의 리매치다. 지난 18일 LAFC는 손흥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솔트레이크 원정에서 4-1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직전 솔트레이크전 전반 3분 만에 역습 상황에서 선제골을 뽑아냈고 전반 16분에는 환상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막바지에는 데니스 부앙가의 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그 좋은 기억을 살려 이번에도 골문을 정조준한다. 손흥민의 감각은 최고조다. MLS 입성 이후 6경기 5골 1도움을 올리고 있다. 특히 9월 A매치 2연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이후 치러진 LAFC 2경기에서 4골이다. 즉 최근 공식 4경기 6골 1도움으로 절정의 폼을 이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다.
손흥민은 LAFC 합류 후 홈 경기를 많이 치르지 못했다. 일정상 데뷔전부터 세 번째 경기까지 모두 원정 경기였다. 네 번째 경기 샌디에이고전이 홈 경기였는데 1-2로 패배했다. MLS 무대를 밟은 뒤로 골, 도움, 해트트릭, 이주의 골, 이주의 선수 등 많은 것을 이룬 손흥민이지만 아직 홈 경기 승리는 없다. 손흥민의 의욕도 불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흥민은 미국 매체의 극찬을 듣고 있다. 미국 '골닷컴'은 솔트레이크전 이후 "손흥민은 LAFC에서 뛰어난 공격력을 가져왔을 뿐 아니라 리그의 얼굴이 되고자 하는 의지도 있다. 손흥민은 경기 후 미디어 인터뷰에 응했고 젊고 순진한 프로 선수에게 기대할 법한 열정으로 모든 질문에 답했다"라고 손흥민이 미디어 인터뷰에도 성실히 임했음을 강조했다.
또한 "현대 MLS의 관점에서 보면 이상한 저녁이었다. 슈퍼스타들은 더 이상 이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 그들은 남는 시간을 내주거나 카메라 앞에서 미소 짓지 않는다. 경기장 안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할 수도 있다. 또한 그들에게는 미국에 와서 볼을 차고 월급 받는 것이 긴 휴가와도 같다. 하지만 손흥민은 고정관념을 깨고 있다. 이 일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훌륭한 축구 선수다. 손흥민의 영향력은 그 어느 때보다 환영받을 만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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