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지상렬이 16살 연하 쇼호스트와의 만남에 진심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지상렬이 신보람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상렬은 대기실에서 백지영, 은지원, 박서진과 얘기를 나누며 앞서 염경환을 통해 만났던 쇼호스트 신보람을 언급했다.
지상렬은 원래 여자를 만나면 움츠러드는 게 있는데 신보람의 경우 만나면 편했다고 털어놨다. 지상렬은 곧 송도에서 만날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은지원은 지상렬에게 수빈이 소개했던 발레리나와는 어떻게 된 건지 궁금해 했다. 지상렬은 "그 분과는 서로 퍽치기"라고 말했다가 박서진의 지적을 받았다.
백지영은 지상렬을 위해 데이트 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알려주고 싶어 했다.
백지영은 지상렬에게 3억 5천 만이라고 나왔던 정자를 자랑하지 말라고 했다. 좋아하는 여성이 있을 수도 있지만 드물기 때문이라고.
백지영은 정자 자랑 외에 입맛 다시는 행동도 하지 말라고 얘기했다. 지상렬은 여자를 만나면 긴장을 해서 입이 마르다 보니 입맛을 다시는 것이라고 했다.
백지영은 입이 마르면 차라리 물을 마시라고 했다가 지상렬이 통풍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면 화장실을 자주 갈 수 있어서 난감해 했다.
박서진은 기저귀를 차라고 농담을 던졌다가 지상렬의 분노를 사고는 조용한 곳에서 대화 나누기를 추천했다.
지상렬은 조용한 곳이라는 말에 지인이 하는 게장집을 얘기하더니 데이트 식사 메뉴로 닭백숙까지 얘기해 백지영의 혈압을 오르게 했다.
지상렬은 박서진은 "키스도 해야 하는데"라고 말하자 백지영이 금지시킨 입맛 다시는 행동을 또 했다.
백지영은 지상렬이 입맛 다시는 것을 보고 "머릿속으로 키스하는 생각한 거잖아"라고 소리쳤다.
지상렬은 예전부터 키스 로망이 있었다면서 짜장면을 먹다가 하는 짜장 키스를 얘기했다.
지상렬은 신보람을 만나는 당일 레스토랑에 들어서더니 제작진에게 접근했다.
지상렬은 "카메라가 너무 많으면 부담스러울까봐"라고 조심스럽게 부탁을 했다. 은지원은 "저 형 진심인가 보다"라며 놀란 얼굴을 보였다.
제작진은 지상렬을 위해 카메라만 남겨두고 스태프들은 철수를 시켰다.
지상렬은 신보람 마중을 나갔다가 신보람이 데려온 반려견 모카를 만났다.
신보람은 모카를 안고 있는 지상렬을 향해 "멋있으시다"라고 말했다. 지상렬은 부끄러워서 신보람과 눈도 못 마주치며 신보람에 대한 감정을 드러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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