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헤난 달 조토 감독이 이끄는 대한항공 점보스가 다시 프로배구 컵대회 정상에 섰다.
대한항공은 20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1, 25-23, 25-16)으로 승리했다. 대한항공은 우승, OK저축은행은 준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대한항공 임재영이 15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견인했고, 김준호와 서현일이 각각 13점을 지원했다. 세터 한선수의 공격 분배도 빛을 뿜었다.
경기 후 대회 내내 활약한 베테랑 세터 한선수는 컵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기자단 투표에서 전체 28표(기권 6표 제외) 중 16표를 얻어 영광을 안았다. 준우승팀 수훈 선수에게 주어지는 기량발전상(MIP)는 OK저축은행 전광인에게 향했다. 라이징스타상은 김준호에게 돌아갔다.
대한항공은 통산 6번째 컵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를 통해 컵대회 최다 우승팀으로 등극했다. 대한항공의 컵대회 우승은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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