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3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SSG가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5-2로 승리했다.
SSG는 68승 4무 61패로 단독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9위 두산은 57승 6무 73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패배로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도 좌절됐다.
SSG 선발 미치 화이트는 7이닝 6피안타 8탈삼진 2실점 위력투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는 시즌 10승(4패)으로 두 자리 수 승수도 달성했다. 타선은 장단 15안타 15점으로 폭발했다. 신인 포수 이율예는 데뷔 첫 안타를 스리런 홈런으로 장식했다.
두산은 선발 최민석은 3이닝 7피안타 6실점(5자책점)으로 무너지는 등 마운드가 상대 타선을 제어하지 못했다. 타선 역시 상대 마운드에 눌리며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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