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미소 속에 비친 그대' 기획사들에 거절 당한 이유 "너라고 반말해서" (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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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미소 속에 비친 그대' 기획사들에 거절 당한 이유 "너라고 반말해서" (불후)

엑스포츠뉴스 2025-09-20 19:27: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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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신승훈이 데뷔곡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비하인드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가수 신승훈 편으로 꾸며졌다. 데이브레이크, 정준일, 임한별, 허각, 손이지유, 안신애, 유채훈, 정승원, YOUNG POSSE, 조째즈가 출연했다. 

신승훈의 데뷔곡 '미소 속에 그친 그대'는 데뷔 앨범 중 최초로 밀리언 셀러 기록한 앨범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신승훈은 데모 테이프를 만들어서 기획사에 돌렸는데 많은 곳에서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 당시에는 '그대'나 '당신'을 썼어야 했는데 이 노래는 '너는'이라고 시작하지 않나. 반말로 했다고 (싫어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보통 노래가 기승전결처럼 밑에서 올라가는데 '너는 장미보다 아름답진 않지만'이 고음으로 시작되지 않나. 사람들이 놀랄 수 있다고 했다. 이런 노래는 별로라고 했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고 회상했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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