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3번째’ CB? 말도 안 돼! ‘45분 맹활약’ 김민재, 주전 도약 ‘청신호’ 밝혔다... 호펜하임전 선발로 나설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내가 ‘3번째’ CB? 말도 안 돼! ‘45분 맹활약’ 김민재, 주전 도약 ‘청신호’ 밝혔다... 호펜하임전 선발로 나설까

인터풋볼 2025-09-20 17:50: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김민재가 호펜하임전 선발 출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바이에른 뮌헨은 20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호펜하임에 위치한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호펜하임과 맞대결을 펼친다.

김민재의 선발 출격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경쟁자’ 조나단 타가 부진한 가운데 김민재가 깊은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기 때문. 뮌헨은 앞선 18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푸스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라운드에서 첼시에 3-1 승리를 거뒀다.

해당 경기에서 김민재는 벤치에 대기했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택했는데 다요 우파메카노와 조나단 타가 센터백 콤비를 구축했다. 이 밖에도 해리 케인, 루이스 디아스, 세르주 그나브리, 마이클 올리세,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조슈아 키미히, 요십 스타니시치, 콘라트 라이머, 마누엘 노이어가 선발 출격했다.

문제의 상황은 뮌헨이 2-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28분 발생했다. 타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주앙 페드루와 불필요한 몸싸움을 벌였고, 두 선수는 엉켜 넘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비 라인이 붕괴됐는데 콜 팔머가 단독 돌파 이후 말로 귀스토와 주고받은 다음 득점으로 연결했다.

결국 타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로 빠졌다. 김민재가 대체자로 낙점받았는데 뮌헨의 수비는 이 시점부터 안정감을 찾기 시작했다. 뮌헨은 후반전 무실점을 기록했고, 나아가 후반 17분 케인이 추가 득점을 터트리며 경기의 방점을 찍었다.

기록도 김민재가 타를 앞섰다. 김민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됐음에도 곧바로 경기 흐름에 적응했고, 태클 1회, 인터셉트 2회, 클리어링 3회를 기록했다. 평점은 6.6점이었다. 반면 타는 클리어링 2회만을 기록했고,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던 한 번의 반칙으로 경고를 부여받았다. 평점은 6.05점이었다.

김민재에게 절호의 기회가 찾아올 수도 있을 전망이다. 김민재가 호펜하임전 선발로 출격해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지켜볼 일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