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투명 의정활동 약속" 영천시의회 반부패·청렴교육

영천시의회가 지난 19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시의원 전체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 및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19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시의원 전체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 및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했다.

교육은 '성공적인 의정활동의 원천! 청렴!'을 주제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했다. 교육 후에는 청렴 서약식에 서명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이어 진행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 통합예방 교육'에서는 직장 내 폭력의 심각성 인식, 성인지 감수성 제고,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사례 중심의 예방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태 의장은 "교육을 통해 의원과 직원 모두가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렴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