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생명나눔', 시리아·레바논에 53억원 규모 의약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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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생명나눔', 시리아·레바논에 53억원 규모 의약품 지원

연합뉴스 2025-09-20 17:05: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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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 "의약품 지원과 태권도로 한-레바논 우호 증진"

전상호(왼쪽) GLS 이사와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 전상호(왼쪽) GLS 이사와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

[글로벌 생명나눔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글로벌 인도주의 단체 글로벌 생명나눔(GLS·대표 김정남)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전상호 GLS 이사가 레바논 대통령궁에서 조셉 아운 대통령과 보건복지부 장·차관을 만나 상호 보건·문화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GLS는 지난 2023년 약 18억 원, 올해 4월 약 35억 원 등 53억 원 규모의 의약품을 레바논과 시리아에 지원했다.

시리아 한인회장을 지낸 전 이사는 레바논과 시리아에 태권도 보급활동을 벌여왔다.

아운 대통령은 전 이사와 만난 자리에서 "레바논은 6·25전쟁 당시 한국에 5만 달러를 지원한 국가"라며 "GLS와 전 이사가 보여온 인도주의적 지원과 태권도를 통한 문화 교류 활동은 양국 우호 관계 증진의 귀한 자산"이라고 평가했다고 GLS는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부터 레바논을 방문한 전 이사는 이번 일정에서 레바논을 찾은 시리아 보건복지부 관계자로부터 의약품 지원에 대한 감사 서한을 전달받았다.

시리아 보건부로부터 감사서한 받는 전상호(오른쪽) 이사 시리아 보건부로부터 감사서한 받는 전상호(오른쪽) 이사

[글로벌 생명나눔 제공]

GLS는 "이번 지원은 단순한 의약품 전달을 넘어 한국과 레바논, 시리아를 포함한 중동 지역의 우정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약 100억 원 규모의 인도주의 지원을 이어가 지역 보건 향상과 평화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phyeon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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