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 우기·장우영·김성규·김민석·정세운, 컬러풀한 무대··· 다채로운 매력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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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 우기·장우영·김성규·김민석·정세운, 컬러풀한 무대··· 다채로운 매력 현장

비하인드 2025-09-20 16:32: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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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제공 사진=KBS 2TV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제공

[비하인드=김소현기자]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이 만능 아티스트들과 함께 컬러풀한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는 그룹 아이들(i-dle) 우기, 2PM 장우영, 인피니트 김성규, 멜로망스 김민석, 정세운이 출연해 각기 다른 무대와 장르로 금요일 밤을 다채롭게 채웠다. 

그룹 아이들(i-dle) 우기는 ‘Always Remember Us This Way(올웨이즈 리멤버 어스 디스 웨이)’로 드라마틱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접하고 감격한 십센치는 “우기라는 아티스트가 ‘더 시즌즈’ 전과 후로 나뉠 것 같다”고 극찬했다. 우기는 “항상 멤버들과 나오다가 혼자 나왔는데도 ‘더 시즌즈’가 집 같다”며 “떨리지 않는 걸 보니 나는 태어날 때부터 아티스트를 했어야 했나 보다”라며 남다른 자신감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더 시즌즈’에 첫 출연한 장우영은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하며 “오늘 여기서 할 수 있는 것 다 하고 가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Simple Dance(심플 댄스)’로 타고난 춤꾼의 면모를 보여준 장우영은 십센치에게도 직접 포인트 안무를 전수하며 케미를 발산했다. 또한 장우영은 십센치의 요청에 못 이겨 추억의 ‘Dream High(드림 하이)’ 무대를 소환해 듀엣을 펼쳤고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떼창으로 화답했다.

뮤지컬 ‘데스노트’로 뭉친 김성규와 김민석은 ‘놈의 마음 속으로’로 뮤지컬의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십센치는 “김민석을 배우로서 무대에서 만나는 게 처음이라 놀릴 생각이었는데 눈빛과 호소력에 압도 당했다”고 감탄했고 이에 김민석은 “형이 놀리면 데스노트에 쓰려고 했다”며 실제 데스노트를 꺼내 웃음을 안겼다. 

정세운은 가을밤에 어울리는 ‘Say It To Me Now(세이 잇 투 미 나우)’ 무대로 모두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셨다. 십센치와 같은 소속사로, 평소 진득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던 정세운은 “오늘 호형호제하려고 마음먹고 왔다”고 선언했다. 정세운은 십센치의 마음의 벽을 허물 무대로 에스파의 ‘Rich Man(리치 맨)’을 새롭게 재해석했고 십센치는 정세운의 기타 연주에 “창의적인 주법들을 구사한다”며 감탄했다. 이에 두 사람은 즉석에서 호형호제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한편,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KBS 2TV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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