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육상동호인들의 잔치인 제24회 안양시장배 육상경기대회가 2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안양시육상경기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안양시체육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 김건석 안양시육상연맹 회장 등 관계자와 육상 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5천m(남·여 타임레이스), 100m(남·여 타임레이스), 400m(남 타임레이스), 800m(여 타임레이스), 1천500m(남 타임레이스), 한마음 혼성계주 800m(남·여) 등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참가자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기록 경신과 화합을 동시에 도모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김건석 회장은 커피차를 후원하기로 했다.
최대호 시장은 “청명한 가을에 지역의 육상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 평소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육상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대회 운영을 도운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건석 회장도 “육상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땀과 열정으로 훈련해 온 모든 분들의 도전이 빛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개인의 기록도 경신하고 동호인 간 우정과 화합을 나누며 건강한 달림이 문화를 확산 시킬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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