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25 포스코비전장학 증서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장인화)은 1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20기 '포스코비전장학생' 4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생은 포항과 광양지역 출신 대학 신입생 40명이다.
이들은 대학 재학기간 동안 학기당 250만원의 생활장학금을 받는다.
'포스코비전장학 프로그램'은 2006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20년 동안 676명의 학생에게 78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올해는 과학분야 우수인재 선발비중을 확대, 다문화가정 출신 인재들도 포함됐다.
증서수여식에 참석한 카이스트 최은석 학생은 "과학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자가 돼 장학금으로 받은 지원에 보답하고 지역과 국가에 베푸는 삶을 살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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