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부, 틱톡 수수료 받을 듯…수십억달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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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틱톡 수수료 받을 듯…수십억달러 규모"

모두서치 2025-09-20 11:46: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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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권 매각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투자자들로부터 수십억달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신문은 관련 문제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거래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복잡한 거래의 중국과의 협상 대가로 수수료를 지불하게 된다.

수수료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수십억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미국은 지난해 4월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소유하고 있는 틱톡이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바이트댄스의 미국 내 사업권 매각을 강제하는 틱톡금지법을 제정했다.

이에 따라 바이트댄스는 지난 1월 19일까지 지분을 매각해야했으나,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네차례 유예되면서 오는 12월 16일까지 법률 시행이 연기된 상태다.

바이트댄스는 틱톡 미국 법인 지분을 오라클 등 미국 투자사에 판매하는 방안을 협상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잠재적 투자자 명단은 계속 변화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틱톡 승인과 관련해 “완전히 협상되지는 않았으나, 우리는 뭔가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협상 성사 자체만으로 엄청난 수수료”를 얻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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