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크로아티아에서 진행 중인 2025 세계레슬링연맹(UWW)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자유형에서 총 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9일(한국 시간) 종료된 대회 여자 자유형에서 금메달 2개(50㎏급·55㎏급), 은메달 2개(57㎏급·62㎏급), 동메달 1개(53㎏급)을 땄다.
원명경은 50㎏급에서 장위(중국)을 8-2, 오경령은 55㎏급에서 예카테리나 베르비나(러시아·중립 출전)를 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57㎏급의 손일심, 62㎏급의 김옥주(이상 은메달), 53㎏급의 최효경(동메달)도 두각을 드러내며 국제 대회 포디움에 섰다.
북한은 금메달 5개(53㎏급·59㎏급·62㎏급·65㎏급·68㎏급), 동메달 1개(55㎏급)를 딴 일본에 이어 이번 대회 여자 자유형 2위를 기록했다.
또한 한청송이 남자 자유형 57㎏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은 아직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수확하지 못했다.
현지 시간으로 20일엔 남자 그레코로만형 60㎏급, 72㎏급, 97㎏급, 21일엔 남자 그레코로만형 63㎏급, 67㎏급, 87㎏급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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