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블록체인 기술로 해양·항만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25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에서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과 공동으로 '북극항로 시대, 부산 해양 블록체인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각계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북극항로 개척을 포함한 글로벌 물류 변화에 대응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해양서비스 산업 혁신 방안을 모색한다.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은 '블록체인과 해양산업의 미래', 윤희성 한국해양대 해양금융대학원 원장은 '블록체인(STO) 기반의 해양금융 혁신', 김다원 마리나체인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 접목을 통한 북극항로 시대 해운항만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패널토론에서 손준영 부산대 정보컴퓨터공학부 교수, 원준희 BISTEP 선임연구원이 블록체인 기반 해양서비스 산업 혁신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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