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자녀를 위해 부모는 어떤 준비를 하고, 무슨 역할을 맡아야 할까?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바람직한 성장과 학부모의 교육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특강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래교육연구소 오기영 소장이 강사로 나서 'AI와 함께 자라는 아이, 부모가 열어주는 미래', '인공지능 시대 자녀 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특강은 급격히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 속에서 부모가 자녀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어떤 준비와 실천을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부모가 자녀 교육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소장은 부모가 단순한 보호자 위치에서 나아가 자녀가 스스로 사고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동반자임을 강조하고 자녀의 정서 발달과 인성 함양을 함께 지원할 수 있는 가정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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