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19일 오후 11시 8분께 충남 당진시 석문면 석문방조제 인근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해루질객 안전관리 활동 중이던 해경이 발견했다.
평택해경은 당시 바닷물이 들어오는 시간이 되자 해루질객들을 뭍으로 나오도록 안내하고 있었는데, 움직임이 없는 사람이 있어 확인해 보니 잠수복을 입은 A씨가 엎드린 채 숨져 있었다.
해경은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평택해경은 대조기로 인해 조석 간만의 차가 커지면서 조류 흐름이 빨라져 사고 위험이 커지자 20일부터 1주일간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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