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17세 이하(U-17)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선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19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1회 U-17 아시아 남자 핸드볼 선수권대회 나흘째 결선리그 1조 1차전에서 바레인을 30-26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조 2위까지 주어지는 4강 티켓을 확보할 가능성을 키웠다.
13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 상위 2개국이 10월 모로코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 남자 U-17 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한다.
◇ 19일 전적
▲ 결선리그 1조
한국(1승) 30-26 바레인(1패)
사우디아라비아(1승) 39-29 대만(1패)
▲ 동 2조
이란(1승) 35-30 쿠웨이트(1패)
카타르(1승) 32-25 요르단(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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