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만6080명 시민 서포터즈 선발...전국체전 준비 본격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부산시, 1만6080명 시민 서포터즈 선발...전국체전 준비 본격화

중도일보 2025-09-20 01:05:07 신고

3줄요약
서포터즈 홍보물서포터즈 모집·홍보자료./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2025년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 서포터즈' 1만 6080명을 최종 선발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4월부터 모집한 서포터즈는 시민 7093명과 학생 8987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각적 홍보 활동으로 시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106km 매일 걷기 챌린지' 등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목표 인원을 초과 달성했다.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은 19일 오후 1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발대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서포터즈 1600여 명이 참석했다. 큰북 공연과 치어리딩, 17개 시도 깃발 입장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에서는 발대식 선포,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으며, 성공 기원 카드 퍼포먼스와 공식 응원가 치어리딩으로 서포터즈의 결속을 다졌다. 식후 행사로는 프로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응원 페스티벌이 마련됐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민 서포터즈는 체전 기간 경기장 응원, 개·폐회식 참여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시는 서포터즈 활동 매뉴얼을 제작하고 근무복과 응원 도구를 지급했다. 이를 통해 서포터즈는 단순 응원을 넘어 '응원 대사'로서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따뜻한 응원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서포터즈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힘과 감동을 전하는 주역이자 부산을 대표하는 얼굴"이라며 "응원이 곧 경기력이라는 믿음으로, 부산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질서 있고 열정적인 응원으로 대회 성공을 함께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