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유스 출신’이면서 “항상 바르셀로나를 존경했습니다, 동기부여 가득해요” 감격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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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유스 출신’이면서 “항상 바르셀로나를 존경했습니다, 동기부여 가득해요” 감격 소감

인터풋볼 2025-09-19 21: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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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르셀로나
사진=바르셀로나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 생활에 만족했다.

바르셀로나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2-1로 격파했다.

이날 래시포드의 활약이 좋았다. 후반 12분 쥘 쿤데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 22분엔 상대 수비진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잡아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멀티골을 비롯해 기회 창출 2회, 공격 지역 패스 4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래시포드에게 평점 9.1을 매기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UEFA도 래시포드를 최우수 선수로 꼽으며 “치열한 경기 속 뛰어난 순간을 만들었다”라고 평가했다.

래시포드는 “모든 게 잘 진행되고 있다. 난 분명 많은 걸 배우고 있다”라며 “이건 새로운 방식의 축구지만, 난 모든 걸 즐기고 있다. 이것이 나를 더 나은 선수로 만들어 준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난 동기 부여가 가득하다. 한지 플릭 감독은 최고의 감독이다. 우리는 UCL에서 우승하고 싶다. 그게 내가 여기에 있는 이유다. 팀이 우승하도록 돕는 동시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더했다.

그러면서 “정말 놀라운 경험이다. 난 항상 바르셀로나를 존경했다. 멋진 선수들과 함께 하는 멋진 축구다. 우리는 가능한 한 많이 이기고 싶다”라며 “우리 팀이 가진 퀄리티가 날 흥분시킨다. 이런 선수들과 경기하는 게 정말 신선하다”라고 전했다.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 공격수다. 2022-23시즌 56경기 30골 11도움을 몰아치는 등 맨유를 이끌어 갈 재능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다만 지난 시즌 부진하면서 입지가 흔들렸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떠났으나 크게 달라지는 건 없었다. 맨유에 복귀했지만 여전히 자리가 없었다. 결국 래시포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임대 신분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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