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 영입하고 싶어서 ‘퍼거슨-칸토나-롭슨’ 맨유 레전드 총출동했는데…“정말 실망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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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엄 영입하고 싶어서 ‘퍼거슨-칸토나-롭슨’ 맨유 레전드 총출동했는데…“정말 실망했지”

인터풋볼 2025-09-19 19: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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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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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브라이언 롭슨이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드 벨링엄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영국 ‘골닷컴’은 19일(한국시간) “브라이언 롭슨은 맨유의 벨링엄 영입 제안을 공개했다. 벨링엄이 버밍엄 시티 소속일 때 알렉스 퍼거슨과 에릭 칸토나가 그를 설득했다”라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버밍엄 시티에서 성장해 2019-20시즌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당시 그는 16세의 나이로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구단 최연소 선수 기록을 경신했다. 엄청난 유망주가 등장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벨링엄에게 여러 팀이 관심을 가졌다. 승자는 도르트문트였다. 그는 2020-21시즌부터 3시즌 동안 도르트문트에서 132경기 24골 24도움을 만들었다. DFB-포칼에서 트로피를 들기도 했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벨링엄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의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였다. 그는 합류 첫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스페인 라리가 등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지난 시즌엔 58경기 15골 14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흥미로운 이야기가 등장했다. ‘골닷컴’에 따르면 과거 맨유가 버밍엄 시티에서 뛰고 있던 벨링엄을 노렸다. 롭슨은 “난 실망했다. 나, 퍼거슨, 칸토나가 맨유와 이야기를 나누던 벨링엄을 만났다. 그 만남 덕분에 우리가 아마 벨링엄을 영입할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나 벨링엄의 선택은 맨유가 아닌 도르트문트였다. 롭슨은 “벨링엄이 독일로 갔을 땐 정말 실망했다. 하지만 그는 정말 잘 해냈다. 레알 마드리드 최고 수준에서 해냈다. 지금은 정상급 선수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난 벨링엄을 맨유 중원에 두고 싶다. 그는 그 역할을 할 수 있다. 약간의 수비적인 책임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난 벨링엄의 패스 능력이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조금 더 경기 안으로 끌어들일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더했다.

매체는 “벨링엄은 과거 도르트문트가 관심을 보였을 때, 그의 첫 번째 선택지는 항상 도르트문트였다고 밝힌 바 있다. 구단 레전드를 내세운 맨유조차 그의 마음을 바꾸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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