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기장군수와 해동용궁사 주지 덕림스님이 성품 기탁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 해동용궁사가 관내 이웃돕기를 위해 장학금 1000만 원과 쌀 10kg 500포를 기탁했다. 기탁식은 지난 17일 진행됐다.
기탁된 장학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중·고등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쌀 500포는 기장군 내 8개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한다.
해동용궁사 덕림스님은 "해동용궁사는 기장군과 함께 발전해 온 지역 대표 사찰로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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