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용인시에 시민 문화·복지복합공간을 조성했다.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문화·복지복합공간인 ‘하이세움(Hy-SEUM)’을 조성하고 주민들과 함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관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한세종 구세군서기장관, 김성기 원삼면주민자치위원장, 김효진경기사회복지공모금회 사무처장, 정상록 SK하이닉스부사장(CR담당) 등이 참석했다. 원삼면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와 지역 인사들 또한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이세움은 조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주민 주체’의 문화 공간이다. 원삼면주민자치위원회는 하이세움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를 파악해 하이닉스에 전달, 주민들이 원하는 요소가 시설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기여했다.
하이세움은 AI·디지털체험, 생활체육, 독서·교류공간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생활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SK하이닉스는 특히 생활 속 배움과 건강, 소통의 기회 등을 통한 주민 공동체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정상록 SK하이닉스 부사장은 “SK하이닉스가 AI메모리 선두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이 필수적”이라며 “하이세움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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