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는 19일 중국 정저우성다경무관리대 대표단이 본교를 방문해 학생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저우성다경무관리대 대표단은 왕신기 서다대 이사장과 청민쯔 실습·장비관리처장으로 구성됐다.
동덕여대에서는 조원영 이사장과 김명애 총장을 비롯해 조진완 동덕학원 총무처장, 신기현 국제대외협력처장, 임세진 교무처장 등이 대표단을 맞이했다.
정저우성다경무관리대는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 위치한 대학으로, 경영·관리 교육에 강점이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홍보영상 시청 ▲토론 ▲기념품 교환 ▲박물관 관람 ▲오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자유토론에서는 학생 교류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양교는 입학설명회 개최와 같은 구체적인 계획을 비롯해 ▲석사 공동 양성 ▲교수진 연수 ▲학술회의 등 교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조 이사장은 "두 대학의 교류는 선친대부터 계속 이어져 왔다"며 "앞으로 더 확장됐으면 한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왕 이사장은 "동덕여대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싶다"며 "10월 한중 국제 교육교류 세미나에 초대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양교는 다음달에 열리는 한중 국제 교육교류 세미나에서 추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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