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하는 가운데 '금성'이라는 계열 명의 자폭 무인공격기 성능 시험을 하고 전투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김 위원장이 전날 무인항공기술연합체 산하 연구소와 기업소에서 개발 생산하고 있는 무인무장장비 성능 시험을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통신이 공개한 성능시험 사진에는 두 종류의 자폭형 무인공격기가 목표물을 타격해 폭발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날 성능시험에는 북한판 '글로벌호크'로 불리는 전략무인정찰기 '샛별-4형'도 등장했습니다.
이 무인기는 미국의 최첨단 고고도 무인정찰기 RQ-4 '글로벌 호크'와 외형을 꼭 빼닮아 눈길을 끕니다.
제작: 김건태·김혜원
영상: 조선중앙통신·조선중앙TV·미군영상정보배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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