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7월 中 미국채 보유액 7307억$·257억$↓…"16년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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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7월 中 미국채 보유액 7307억$·257억$↓…"16년 만에 최저"

모두서치 2025-09-19 16:28: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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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 7월 말 미국채 보유 잔액은 전월 대비 257억 달러 줄어든 7307억 달러(약 1019조7650억원)를 기록했다고 신랑재경(新浪財經), 경제통, 재신쾌보(財訊快報)가 19일 보도했다.

매체는 미국 재무부가 전날 발표한 2025년 8월 해외자본수지(TIC) 동향 통계를 인용해 중국의 미국채 보유액이 6월보다 3.39% 줄면서 지난 2008년 12월 이래 16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올해 들어 중국 미국채 보유액은 1월 18억 달러, 2월 235억 달러 늘었다가 이후 3월 189억 달러, 4월 82억 달러, 5월 9억 달러 3개월 연속 줄어든 다음 6월에는 1억 달러 늘어났다.

중국의 미국채 보유는 무역전쟁, 지정학적 긴장, 보유 외환 다양화에 따른 전략적 판단에 따라 조정했다.

기조적으로 그간 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자국 통화인 위안화를 국제화하고 강화하는 차원에서 10년에 걸쳐 서서히 미국채 보유를 줄였다.

특히 2022~2024년 사이 중국은 미국채 보유 규모를 2022년 1732억 달러, 2023년 508억 달러, 지난해 573억 달러 크게 줄였다. 올해는 8월까지 458억 달러를 축소했다.

최근 중국은 위안화 환율을 방어하기 위해 미국 국채 보유 규모를 줄이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둔화와 코로나19 이후의 구조적 도전, 미국 등 주요국의 무역장벽 강화로 중국 수출기업의 외화 수입이 감소한 게 그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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