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4전 전패’에도 믿음 굳건…울버햄턴, 페레이라 감독과 3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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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4전 전패’에도 믿음 굳건…울버햄턴, 페레이라 감독과 3년 재계약

풋볼리스트 2025-09-19 16:23: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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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시즌 초반 부진에도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울버햄턴원더러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19일(한국시간) 울버햄턴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레이라 감독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게리 오닐 감독을 대신해 울버햄턴에 부임했다. 당시 울버햄턴의 순위는 19위였고, 승점은 9점에 불과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3-4-2-1 전형에 입각해 선이 굵고 강한 압박을 구사하는 축구로 팀 체질을 개선했다. 부임 직후 첫 리그 3경기에서 2승 1무로 47년 만에 데뷔 첫 리그 3경기를 패배하지 않은 감독이 됐다.

시즌 중반 주춤한 때도 있었으나 페레이라 감독은 구단 역사상 최다 리그 연승인 6연승을 거두는 등 후반부에 호조를 달리며 잔류를 확정지었고, 4월에는 리그 5경기 전승을 거두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까지 안았다.

비토르 페레이라 울버햄턴원더러스 감독과 황희찬. 게티이미지코리아
비토르 페레이라 울버햄턴원더러스 감독과 황희찬. 게티이미지코리아

다만 이번 시즌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시즌 잔류가 확정된 뒤 치른 4경기에서 1무 3패로 부진했고, 올 시즌에도 리그 첫 4경기에서 모두 패배하는 굴욕을 맛봤다. 맨체스터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강팀도 있었지만 본머스나 에버턴은 이겼어야 할 상대에 가까웠다. 또한 에버턴전 2골을 제외하면 득점이 없었다는 것도 불안 요소다. 리그에서는 유일하게 승점을 쌓는 데 실패하며 최하위로 가라앉았다.

그럼에도 울버햄턴은 감독을 섣불리 바꾸는 대신 오히려 페레이라 감독을 신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보여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던 시기가 있기도 했고, 마테우스 쿠냐와 라얀 아이트누리 등 핵심이 이탈하고 예르겐 라르센이 부상당하는 등 상황도 참작된 걸로 보인다.

제프 시 울버햄턴 회장은 “페레이라 감독은 울버햄턴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명확한 방향성과 에너지, 팀 정신을 불어넣어 성공의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지난 시즌 성과는 훌륭했다. 리그 6연승을 비롯해 대단한 업적을 쌓았고 2024-2025시즌 올해의 감독상 후보까지 올랐다”라며 지금은 안정을 위해 페레이라 감독과 동행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울버햄턴 감독직은 내게 큰 영광이다. 이 구단은 내가 세계 최고 리그인 PL에 올 기회를 줬다. 이곳 사람들은 나를 가족으로서 따뜻하게 맞아줬다. 나와 코치진은 이 도시에서 팬들과 함께 매우 행복하다고 느낀다”라며 “지금이 바로 우리가 하나돼야 할 순간이다. 우리는 하나의 구단으로 뭉친 도시이며, 이 도시는 축구를 사랑한다. 축구는 열정이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정신이며, 리그 최고의 팀들과 맞서고 경쟁해야 한다”라는 재계약 소감을 남겼다.

사진= 울버햄턴원더러스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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