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김지한)는 19일 안양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조선호 전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을 초청해 ‘미래소방의 새로운 동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사회복무요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건강한 정신문화 확립과 창의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안양소방서는 분기별 명사 초청 강연을 통해 소방조직의 가치와 역할을 재조명하고, 현장 대응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조선호 전 본부장은 강연에서 “소방은 변화에 적응하는 것을 넘어, 미래를 선도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소방의 미래 발전 방향과 조직 혁신의 필요성,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천 전략 등을 제시했다. 또한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 조언을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직원은 “생생한 현장 경험이 담긴 강연이 큰 울림을 주었다”며 “소방의 미래 비전과 우리의 책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지한 서장은 “이번 특별강연은 직원들의 전문성과 사명감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소통의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소방이 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