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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대학'으로 유명한 코미디언 정재형(36)이 결혼 소식은 전한 가운데, 예비신부 정체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피식대학' 정재형 결혼, 예비신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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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소속사 메타코미디 관계자는 19일 "정재형이 평생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라며 "정재형이 오는 11월 16일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예비 신부는 평범한 일반인으로,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결혼으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된 두 분의 앞날에 따뜻한 축하 메시지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재형의 예비 신부는 9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랜 시간 서로를 향한 신뢰를 키워오다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는 후문입니다.
정재형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입니다. 예비신부는 27세로 추정됩니다.
정재형, 직접 밝힌 결혼 소감
정재형 인스타
정재형은 19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데이트 중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2025년 대한민국에 새로운 커플 한 쌍이 탄생한다. 내가 장가를 간다"라고 알렸습니다.
이날 정재형은 "여러분이 주신 응원과 사랑 덕분에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렇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이어 정재형은 "나와 함께 결혼이라는 큰 결심을 해준 분은 여러분들처럼 보통의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분이다. 내게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정말 특별하고 소중한 인연이다. 이런 큰 결심을 한 그분에게도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여러분들 곁에서 즐거움과 웃음을 드리는 재형이가 되겠다. 추워지는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라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피식대학' 정재형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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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은 2014년 KBS 29기 공채 출신 코미디언으로, '개그콘서트' 시즌1이 종영한 이후 김민수, 이용주와 함께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을 개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사랑산악회' '05학번이즈백' '피식쇼' 등 독보적이면서도 유쾌한 콘텐츠로 사랑받으며 2023년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예능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정재형 본인도 다양한 부캐로 대중과 만나고 있는 중입니다. 너드 전문 강사 정재형을 비롯, 정광용, 정재혁 등의 캐릭터로 사랑받았고, 최근엔 패션 인플루언서 잘입재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민수와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리마스터드' 콘텐츠도 인기를 끌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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