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황희찬(29)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비토르 페레이라(포르투갈)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19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페레이라 감독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지난해 12월 지휘봉을 잡았다.
EPL 19위에 위치했던 울버햄튼을 17위까지 끌어올리며 1부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본격적인 페레이라호 시작을 알린 이번 시즌에는 출발이 좋지 못했다.
개막 후 4경기에서 연속으로 패배하면서 최하위로 추락했다.
일반적인 구단이라면 감독 교체를 결정했을 터지만, 울버햄튼은 오히려 내년 여름부로 계약이 만료되는 페레이라 감독과의 3년 연장을 택했다.
제프 시 울버햄튼 회장은 "페레이라 감독은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며 "지금은 안정이 필요한 때다. 페레이라 감독은 새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시간이 필요하다. 코치진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페레이라 감독도 "팬들의 응원과 구단의 지원을 통해 더 높은 수준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믿음에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단 2골만 넣었는데, 그중 1골을 황희찬이 기록했다.
울버햄튼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리즈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리그 첫 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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