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대화 멈추면 내전 일어난다" 걱정했는데…들끓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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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대화 멈추면 내전 일어난다" 걱정했는데…들끓는 미국

연합뉴스 2025-09-19 15:56: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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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우파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의 죽음을 둘러싼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커크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의 한 대학교 캠퍼스에서 공개 토론 도중 총격에 숨지자 미국 사회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검거된 범인 타일러 로빈슨이 평소 커크가 '증오를 퍼뜨린다'며 반감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사건이 반대파를 물리적 수단을 써서 제거하려는 '정치적 폭력'의 하나라는 분석이 쏟아졌는데요,

최근 미국에서 정치적 폭력이 급증하는 현상과 맞물려 정치 양극화가 미국의 민주주의를 위기로 몰고 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찰리 커크 역시 생전에 "대화를 멈추면 내전이 일어난다"며 정치적 양극화가 폭력으로 이어지는 걸 경계했는데요,

이 와중에 트럼프 정부는 커크의 죽음을 급진 좌파의 탓으로 돌리며 좌파 진영과의 전면전을 예고했습니다.

정치적 폭력에 자금을 대는 조직을 색출하겠다며 좌익 성향의 반(反)파시즘·인종주의 운동인 '안티파'(Antifa)를 국내 테러 단체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자국인뿐 아니라 외국인까지 단속 대상으로 삼았는데요,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 15일 정치적 암살에 환호하는 이들을 추방하고 비자를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두고 미국 진보 진영을 중심으로 트럼프 정부가 정치 폭력을 악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사태가 왜 이렇게까지 커진 건지 커크의 충격적 죽음 뒤에 숨은 배경을 들여다보고 이번 사건이 미국 사회에 불러온 후폭풍을 짚어봤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기획·구성: 고현실

촬영: 홍준기

편집: 김선홍

영상: 로이터·@phil_lyman·KEVIN·유튜브 Senator Bernie Sanders·Charlie Kirk·Turning Point USA·X @tedcruz·@SenTedCruz·@SecRubio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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