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류현진재단은 “안우진이 소집해제에 맞춰 군 적금 전액인 1719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안우진은 “어린 시절 류현진 선배를 보며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고, 훈련 과정에서도 많은 가르침과 격려를 받아 큰 힘이 됐다”며 “내가 받은 도움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류현진재단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기부가 선배님이 세운 재단의 뜻에 보탬이 되고, 더 나아가 한국 야구의 발전과 유소년 선수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데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코리아 몬스터이자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류현진은 “우리 재단에 통 큰 기부를 한 안우진에게 감사하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액을 넘어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마음과 의지가 담겨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기부금은 안우진의 뜻을 반영해 유소년 야구 지원 사업에 책임 있게 사용할 예정이다. 유소년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류현진재단은 2023년 9월 류현진 선수가 자신의 이름을 따 설립한 비영리 기관이다.
희귀 난치병 환아 장학 사업, 자선 골프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대상웰라이프와 유소년 야구 활성화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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