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임나래 기자] NH농협은행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철강제품 온라인거래 플랫폼 이스틸포유(eSTEEL4U)와 철강업계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한 공급망금융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
이스틸포유는 포스코 계열사로 국내 최대 규모 철강제품 온라인 구매·판매 플랫폼이다. 포스코가 생산한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철강제품의 중개와 결제 등을 지원하며 회원사는 약 5000여 개에 이른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이스틸포유 거래 중소기업에게 ‘철강 구매자금지원 대출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구매기업이 이스틸포유에서 체결한 철강 구매대금을 최대 70% 한도로 90일까지 우대금리로 지원하며 농협은행 API를 활용해 ▲대출 원스톱 신청 ▲정산 자동화 등 프로세스를 최적화해 구매·판매 중소기업의 편의성, 자금 관리 효율성을 강화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국가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금융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농협은행은 임베디드 금융 기반의 생산적 금융을 지속 강화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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