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국전력이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2025년 한전(KEPCO) 청렴 위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전은 15일 CEO가 참석한 ‘2025년 전사 청렴워크숍’을 열어 반부패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청렴 다짐 선언식을 진행했다. 이어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을 통해 청렴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16~17일에는 직장 내 성비위와 괴롭힘 예방, 이해충돌방지법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경영진과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 커피 나눔’ 행사도 마련해 일상 속 청렴 메시지를 공유했다.
18일에는 전사 계약담당자를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주요 사례와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청렴 네컷 사진 촬영, 한 줄 슬로건 공모, 청렴 시책 퀴즈 등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이번 청렴 위크는 CEO와 직원 간 직접 소통을 통해 청렴 인식을 공유하고, 이를 일상 속 실천으로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한전은 이를 기반으로 청렴 실천의 지속성과 조직 내 문화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이번 청렴 위크를 맞아 직원들이 청렴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봤다”며 “청렴 실천 의지와 문화 조성을 강화해 우리 회사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100%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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