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지능화 하는 범죄를 뿌리 뽑고 시민들이 치안 질서를 통해 평온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안성경찰서가 미성년자 약취·유인과 치매환자 실종예방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안성을 지키기 위한 대대적인 범죄예방 강화에 돌입했다.
19일 서에 따르면 서는 지난 18일 오후 8시께 김기범 서장 주재로 본서 직원과 조두행 안성중앙지구대장 등이 도심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 홍보를 벌였다.
경찰산하 단체와 시민,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시행한 이날 사회 안전망 구축은 서가 방범연합대와 유기적인 치안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협력 치안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들은 최근 서울 서대문구에서 발생한 미성년자 약취 유인사건을 비롯해 보이스피싱, 노쇼사기, 교제폭력 등에 대해 논의하고 범죄 없는 밝은 안성사회를 구축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중앙지구대(대장 조두행)는 안성시, 경찰, 안성소방서, 경기도립노인전문 평택병원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환자 실종예방과 대응 모의훈련을 시행, 주민 친화적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지구대는 놀이터, 공원, 학원가, 학교와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법을 알리는데 분주했다.
김기범 서장은 “노쇼사기 등 안성지역이 안정적으로 치안 질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는 자율방범대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