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통해 LAFC 역사상 최초로 6경기에서 5골을 터트린 선수가 됐다. 이주의 선수에도 선정됐는데 "아직 적응 중이다"고 하면서 겸손함을 보였다.
LAFC는 18일 오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유타에 위치한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레알 솔트레이크를 4-1로 완파했다. LAFC는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전반 3분 만에 골을 넣더니 전반 16분 또 골을 터트렸다. 계속해서 두드렸고 슈팅이 골대에 맞는 등 아쉬움도 이어졌으나 결국 후반 37분 골을 터트렸다.
해트트릭 완성과 더불어 승기를 가져다 주는 골이었다. 솔트레이크는 후반 31분 자비에르 고조 골로 추격을 시작하고 있었다.
손흥민 해트트릭으로 차이를 벌리고 후반 43분 드니 부앙가 쐐기골로 승기를 제대로 잡았다. 솔트레이크는 후반 추가시간 퇴장자 발생으로 자멸했고 경기는 LAFC 승리로 마무리됐다.
손흥민은 찬사를 받았다. 우선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10점 만점을 선사했다. MLS 사무국은 "LAFC 슈퍼스타 손흥민이 MLS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선글라스를 쓰고 봐야 한다"라고 조명했다. 그러면서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았고 MLS 이주의 선수로도 뽑았다.
MLS 사무국은 "대한민국 슈퍼스타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통해 LAFC 합류 후 6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뛴 6경기에서 3승 2무 1패이고 경기당 2.33골이다. 손흥민은 LAFC 역사상 첫 6경기에서 5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구단 7번째 해트트릭 기록 선수다"고 이야기했다.
손흥민 신드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은 "득점 여부와 관계 없이 LAFC에 뛰는 게 너무 즐겁다. 원정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원정에서 5경기, 홈에서 1경기를 뛰었다. 어쨌든 즐겁다. 매 순간 팀을 돕고 싶고 LAFC에 있는 모든 순간이 정말 즐겁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아직 리그에 적응하고 있다. 지금보다 더 나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선수들과 계속 소통을 하면서 아주 가까운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온지 5~6주밖에 되지 않았는데 정말 잘 맞아주고 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경기장 밖에서도 정말 잘 맞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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