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언쟁으로 지인을 살해하려고 한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지난 16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이달 10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북구 주거지에서 지인인 50대 남성과 20대 여성과 술을 마시다 가위 등을 여러 차례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피해자에게 돈을 빌리려다 거절당했고 이로 인한 말다툼이 빚어지면서 범행까지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이달 12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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