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우즈(WOODZ·조승연)가 전역 후 처음 신곡을 낸다. 우즈는 군복무 도중 역주행해 음원차트 1위를 찍은 자작곡 '드라우닝(Drowning)'으로 인기 가수 반열에 올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일 소속사 이담(EDA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즈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아윌 네버 러브 어게인(I'll Never Love Again)'을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아윌 네버 러브 어게인(I'll Never Love Again)'과 지난 7월 비주얼라이저 영상을 통해 먼저 공개된 '스매싱 콘크리트(Smashing Concrete)'와 구성된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아윌 네버 러브 어게인'은 지난 2023년 12월 '암네시아(AMNESIA)'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이번에도 우즈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담은 "우즈는 한층 성숙해진 음악과 비주얼, 서사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담아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우즈는 작년 1월 입대해 육군사관학교 근무지원단에서 성실히 군 복무해왔다. 그러다 입대 전인 2023년 4월 발매한 미니 5집 '우리(OO-LI)' 수록곡이자 자작곡 '드라우닝'으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특히 작년 10월 KBS 2TV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집 무대에서 선보인 군복 '드라우닝' 무대 영상이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탄력을 받았다.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의 메인차트인 '톱100' 정상을 찍은 데 이어 음악방송 1위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군백기에 스타 반열에 오른 것이다.
우즈는 올해 데뷔 11주년을 맞았다. 다국적 그룹 '유니크(UNIQ)',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을 거쳐 솔로로 나선 그는 래퍼·댄서 포지션에서 싱어송라이터 그리고 로커를 지나 전방위 뮤지션의 위치를 탐색해왔는데, '드라우닝'으로 그 봉우리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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