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693번지 일원(검단지구 AB8블록)에 조성하는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청약일정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총 17개동, 153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A·B 220세대 △84㎡A·B 840세대 △101㎡A·B·C 466세대 △120㎡P 8세대 총 8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4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10월 27~30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청약 예치금 요건 충족 시,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여부나 세대주 자격과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 유치원부터 초·중·고가 연접해 있고 인근에 학원가도 위치해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과 원당문화체육센터 등 공공 편의시설도 가깝다. 아라 노을공원, 검단지구 4·5호 근린공원 등 주변 녹지가 풍부하며 인근 공원과 단지 내 산책로를 연결하는 약 5km 길이의 순환형 산책로 조성이 계획돼 있다.
인근에서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과 검찰청 북부지청 예정지를 포함한 법조타운과 스마트위드업 등 업무시설 조성이 추진 중이다. 아라역 인근 계양역에서는 공항철도 환승이 가능해 서울역까지 약 40분대,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약 1시간대로 접근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개통을 통해 아라역과 함께 개통된 검단호수공원역은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선의 종점 후보지로 거론되며 GTX-D 노선 또한 검단신도시 경유가 예정돼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도 검토 중이다.
단지 규모에 걸맞은 대규모 조경 설계도 갖춘다. 단지 중심에 약 365m 길이의 대형 산책로 그랜드 365를 중심으로 수변 공간과 티하우스, 플레이존, 정원 등 약 20개의 테마 공간을 조성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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