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의 첨단 고출력 레이저 방공 무기인 '아이언 빔'이 최종 시험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올해 말 실전 배치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국방부와 방위산업체 라파엘이 남부의 한 시험장에서 수 주간에 걸쳐 진행한 레이저 방공시스템 '아이언 빔' 시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로켓과 드론, 박격포가 발사되자 이를 즉각 감지하고 추적해 성공적으로 요격해 폭발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아이언 빔의 성능이 입증되었으므로, 이 장거리 레이저 무기 체계의 배치를 통해 방공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적의 미사일을 파괴하는 저비용 고출력 레이저 무기 '아이언 빔'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올해 말 이스라엘군에 인도돼 실전 배치·운용될 예정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혜원
영상: 유튜브 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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