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19세 연하 아내는 물론 딸에게까지 폭언을 일삼는 충격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선 15기 두 번째 부부 가사조사가 진행됐다.
앞서 아내 측 영상에서 남편은 아내에게 욕설을 일삼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했다.
남편은 딸에게도 폭언을 했다. 딸은 "이혼하면 아빠를 안 본다"며 "보육원 보낸다고 하지 않았냐"고 했다.
아내는 "예전에 제가 나가있을 때 딸이 놀다가 머리카락에 장난감이 붙었는데, 아빠한테 말하면 맞을 것 같아서 혼자 머리를 잘랐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싸울 때 남편이 저를 벽에 밀치는 걸 딸이 봤다. 경찰에 '아빠가 엄마를 죽이려고 했다'고 진술했다"고 했다.
또 아내는 "딸이 만 4세일 때인데 시어머니가 끈으로 딸 목을 감고 당기고 있더라"라며 "'우리 아들이 50살인데 너 언제 키우냐. 너 죽고 나 죽자'하면서 그랬다"고 덧붙였다.
그는 "(남편이) 상의없이 딸 유전자 검사를 했다"고 말했다. 남편은 "제 날짜에 안 낳지 않았냐"며 "확실하면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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