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행안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공동 주최한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ESG 경영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소비 촉진 등 지역상생·협력, 지역투자 활성화·일자리 창출, 지역자원 등을 활용한 창업지원, ESG 경영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등 4개 분야에서 사례 접수를 받은 뒤 우수사례를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공사는 ‘가락시장 에너지 절감 및 자원 재생사업 추진’ 사례를 통해 가락시장의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성과로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과 친환경 에너지 설비 구축, 시장 유통인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 가락몰 지하 주차장 공기질 개선 대책 시행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사의 사례는 ‘2025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집’과 ‘지방공공기관’ 매거진 가을호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문영표 공사 사장은 “가락시장은 지난 40년의 변화보다 더욱 큰 변화의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기후 위기는 지구온난화를 넘어 ‘열대화’에 대비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공사는 이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가락시장을 재생에너지와 자원 순환을 선도하는 친환경 미래시장으로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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